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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나는 어느 쪽 일까...

by 도록!차 2022. 11. 26.

자녀들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은 부모는 없습니다. 그럼 가난한 부모를 싫어하는 자녀는 있을까요? 부모님이 아무리 가난해도 가난 때문에 부모님을 싫어하는 자녀는 없습니다. 만약 자녀가 부모님을 싫어하는다면 그건 부유하고 가난함의 차이가 아닌 부모의 행동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가난한 부모들의 행동에 대해 살펴보고 나는 지금 어디 정도에 있는지 나의 행동으로 인해 자녀들의 미래를 가난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서하는 가족

1. 돈에 대한 부정적인 말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투에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의 돈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단어가 금수저와 흙수저입니다. 가난한 부모들은 돈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안 좋은 이야기를 합니다. '돈이 없어 그래. 먹고 죽을 돈도 없다. 돈이 웬수다. 등등' 돈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대부분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부정적인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돈에도 인격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존중을 합니다. 돈을 벌려고 할 때도 좋은 돈을 벌려고 노력을 합니다. 놓은 돈은 좋은 친구처럼 다른 돈을 데리고 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녀에게 용돈을 줄 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껴 쓰라는 얘기일 겁니다. 자녀가 자라면서 용돈을 받을 때 항상 아껴 쓰라는 얘기를 듣게 되면 나중에 꼭 필요한 곳에도 돈을 쓰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는데도 게으르게 되죠.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어느 날 저축만 하다가 벼락 거지가 되었다는 얘기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용돈을 줄 때는 아껴 쓰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필요한 곳에 쓰라고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용돈을 아껴 쓰라고 했는데 자녀가 만약 일찍 용돈을 다 써버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대부분 아껴 쓰라고 했는데 벌써 다 썼냐고 잔소리를 하며 혼내실 겁니다. 하지만 필요한 곳에 쓰라고 얘기를 하면 자녀는 용돈을 다 써더라고 부모에게 자신이 사용한 곳이 어떤 곳이고 사용처가 정당했다고 부모를 설득할 것입니다. 자녀들의 이런 습관은 나중에 사업을 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할 때도 좋은 밑거름이 될 수가 있습니다.

 

2. 쓸데없이 돈을 사용한다

TV 프로그램에서 보험을 20개 이상 가입한 연예인을 보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이해가 안 간다고 하며 한심하다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리고는 뭐 저런 쓸데없는데 돈을 쓰냐고 대부분 얘기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이런 쓸데없는데 돈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십니다. 아니라고 대부분 대답을 하실 겁니다.

그럼 여러분 가정에 있는 물건 중에 혹시 3년 동안 한 번도 안 입은 옷이 있거나 2년 동안 한 번도 안신은 신발 그리고 1년 동안 한 번도 사용 안 한 물건이 있습니까? 그것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이 물건을 사는데 쓸데없는데 돈을 사용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대부분 나중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쓸데없는데 돈을 사용했다고 얘기하는데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자들이 여러분을 행동을 보게 되면 쓸데없는 곳에 돈을 사용한다고 대부분 생각을 할 것입니다. 조금 전 보험 20개를 가입한 연예인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과 1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을 구매한 우리를 바라보는 부자들의 시각이 똑같다는 얘기입니다.

부자들은 쓸데없다는 기준이 우리보다 훨씬 엄격합니다. 부자들의 집을 가보면 대부분 상당히 깨끗한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물건을 사는 기준이 일반인들과 다르며 애초에 쓸모없는 물건을 사지 않기 때문에 집안이 깨끗한 것입니다.

 

3. 나쁜 생활 습관

사람들의 습관은 대부분 어릴 때에 만들어집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리인 것 같습니다. 아빠가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 텐버린을 두드리면 자녀들도 그것을 보고 배울 것이고 퇴근 후에 소파에 앉아서 TV만 보고 있으면 자녀들도 마찬가지고 따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을 읽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럼 그 부자들은 부자가 된 이후에 신문을 읽기 시작하였을까요? 아니면 본인 스스로 어릴 때부터 신문을 읽는 습관을 익혔을까요? 그들의 부모들이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 확률이 높습니다. 아버지가 독서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자녀들도 전자책을 읽으면서 따라 하게 됩니다. 반대로 TV만 보는 부모를 보면서 자녀들은 휴대폰만 보게 될 겁니다.

부자들의 부모들의 직업을 조사하면 사업가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부모가 사업을 하였기 때문에 금수저를 들고 태어났다는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가 사업을 하다가 가난해진 경우도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업을 했던 부자들도 있습니다.

부모가 사업을 해서 부유하냐, 가난하냐 보다 중요한 것 부자였던 적이 있었다는 경험이며, 부모의 부자 습관을 물려받았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는 모든 행동은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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